전인구의 90% 이상이 두통을 경험하며 여자의 68%, 남자의 64%가 1 년에 적어도 한 번 이상 두통 때문에 고통을 받고 있다고 보고되고 있습니다.
두통은 이렇게 매우 흔한 질병이며 감기 등 여러 다른 질환의 증상이기도 합니다. 흔한 증상이라고 소홀히 간과하여 두통이 생길 때마다 아무 진통제나 습관적으로 무분별하게 복용할 수 있습니다. 
그러나 한 달에 10회이상의 진통제의 과다 복용은 오히려 두통을 유발할 수 있으므로 의사의 전문적인 진찰을 받아 보는 것이 필요하고, 두통을 유발할 만한 스트레스나 과로, 환경적인 변화를 피하는 것이 중요합니다. 
약을 먹어도 두통증상이 심한 경우는 신경치료 및 근육치료를 통해 증상의 빈도 및 강도를 줄일 수 있습니다. 
두통은 자세한 병력청취만으로도 진단이 가능하나 40세이상에서 처음으로 두통이 발병하거나 갑작스러운 극심한 두통, 신체일부의 마비를 동반한 두통은 즉시 병원을 방문하셔서 정밀검사를 받으시는 게 좋습니다
일반적으로 두통은 약 복용을 기본치료라고 생각하지만 만성편두통의 경우 후두신경차단술과 성상신경절 차단, 보톡스의 투여등이 편두통의 발생을 줄이는 것으로 되어있습니다.